[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지난 5일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유재석이 일본 우토로 마을을 방문했다.
일본의 우토로 마을은 일제강점기였던 1941년, 강제 징용된 한국인 1,300여 명이 살던 곳으로 현재까지도 150여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우토로 마을 1세대는 거의 세상을 떠난 가운데 1세대 중 유일한 생존자 강경남 할머니만이 아직 그 곳에 살고 계셨다.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위한 고향 음식을 부탁한 제보로 하하와 유재석은 일본 우토로 마을을 찾았다.
하하는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강제 징용된 동포들을 위해 경상도와 전라도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음식을 준비해 우토로 마을로 향했다.
그곳에서 하하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실업자가 되어 당장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져 버린 우토로 마을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탄식을 내뱉었다.
이날 하하와 유재석은 마을 사람들을 위해 맛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했고, 2년 후면 이 마을을 떠나야 하는 이들을 위해 사진 촬영을 해주었다. 우토로 마을에서 마지막 사진 촬영을 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하하와 유재석은 강경남 할머니에게 마지막으로 큰 절을 올렸다.
떠나는 두 사람이 못내 서운한 강경남 할머니는 "이제 가면 언제 오노"라며 노래를 부르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고, 이에 누구보다 할머니와 정이 들어버린 하하는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강경남 할머니는 마지막으로 하하와 유재석에게 "나쁜짓 하지 말고 살아라. 나쁜 말 하지 말고 남의 것 빼앗고 그렇게 살면 안된다"며 당부를 잊지 않았고, 이에 하하는 더욱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유재석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할머니를 향해 "나쁜 짓 안 하고 평생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리면서 열심히 살겠다"면서 "너무 늦게 찾아뵀다.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해 시청자들 또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날 우토로 마을 사람들은 하하와 유재석을 위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선물했다. 돌아가는 차량에서 유재석은 눈물을 참으려 마을 사람들이 선물한 도시락을 말없이 꾸역 꾸역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울컥 하게했다.
이에 누리꾼은 "우토로마을 유재석, 많은 것을 알해준 무한도전" "우토로마을 유재석, 먹먹하다" "우토로마을 유재석, 나도 오열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일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유재석이 일본 우토로 마을을 방문했다.
일본의 우토로 마을은 일제강점기였던 1941년, 강제 징용된 한국인 1,300여 명이 살던 곳으로 현재까지도 150여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우토로 마을 1세대는 거의 세상을 떠난 가운데 1세대 중 유일한 생존자 강경남 할머니만이 아직 그 곳에 살고 계셨다.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위한 고향 음식을 부탁한 제보로 하하와 유재석은 일본 우토로 마을을 찾았다.
하하는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강제 징용된 동포들을 위해 경상도와 전라도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음식을 준비해 우토로 마을로 향했다.
그곳에서 하하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실업자가 되어 당장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져 버린 우토로 마을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탄식을 내뱉었다.
이날 하하와 유재석은 마을 사람들을 위해 맛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했고, 2년 후면 이 마을을 떠나야 하는 이들을 위해 사진 촬영을 해주었다. 우토로 마을에서 마지막 사진 촬영을 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하하와 유재석은 강경남 할머니에게 마지막으로 큰 절을 올렸다.
떠나는 두 사람이 못내 서운한 강경남 할머니는 "이제 가면 언제 오노"라며 노래를 부르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고, 이에 누구보다 할머니와 정이 들어버린 하하는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강경남 할머니는 마지막으로 하하와 유재석에게 "나쁜짓 하지 말고 살아라. 나쁜 말 하지 말고 남의 것 빼앗고 그렇게 살면 안된다"며 당부를 잊지 않았고, 이에 하하는 더욱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유재석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할머니를 향해 "나쁜 짓 안 하고 평생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리면서 열심히 살겠다"면서 "너무 늦게 찾아뵀다.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해 시청자들 또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날 우토로 마을 사람들은 하하와 유재석을 위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선물했다. 돌아가는 차량에서 유재석은 눈물을 참으려 마을 사람들이 선물한 도시락을 말없이 꾸역 꾸역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울컥 하게했다.
이에 누리꾼은 "우토로마을 유재석, 많은 것을 알해준 무한도전" "우토로마을 유재석, 먹먹하다" "우토로마을 유재석, 나도 오열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