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난민 3명 중 1명 식량 지원 중단, 기금 2811억원 필요해
입력 2015-09-05 12:56 
시리아/ 사진=MBN
시리아 난민 3명 중 1명 식량 지원 중단, 기금 2811억원 필요해
시리아

시리아 난민 중 3분의 1이 더이상 식량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4일(현지시간) 자금 고갈로 요르단 난민 수용소의 약 22만9천명에게 식량을 지원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식량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약 2억3600만 달러(한화 약 2811억원)이 필요하다고 WFP측은 전했습니다.

WFP 대변인은 "난민들이 유럽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게 됐다"며 "그들이 어디에 있고 어디로 이동하든간에 우리는 난민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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