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률 5.1%, 새 일자리는 부진…이달 기준금리 오를 전망
[김승진 기자]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완전 고용 수준인 5.1%로 하락했다.
이러한 고용 지표의 호조로 연준이 다음 주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글로벌 증시는 급락했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에서 생긴 새 일자리는 17만3천 개로 넉 달 만에 20만 개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달 실업률은 5.1%를 기록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완전고용으로 간주하는 범위까지 하락했다.
또 시간당 평균 근로소득은 한 달 전보다 0.3%,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2% 증가했다.
미국의 지난달 새 일자리는 부진했지만 실업률이 완전고용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이달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급락했다.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는 272포인트, 1.6% 떨어진 만6천102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와 1.0% 급락했다.
유럽증시는 뉴욕증시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8% 각각 급락했다.
연준은 우리 시각으로 오는 18일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실업률 5.1%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김승진 기자]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완전 고용 수준인 5.1%로 하락했다.
이러한 고용 지표의 호조로 연준이 다음 주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글로벌 증시는 급락했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에서 생긴 새 일자리는 17만3천 개로 넉 달 만에 20만 개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달 실업률은 5.1%를 기록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완전고용으로 간주하는 범위까지 하락했다.
또 시간당 평균 근로소득은 한 달 전보다 0.3%,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2% 증가했다.
미국의 지난달 새 일자리는 부진했지만 실업률이 완전고용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이달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급락했다.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는 272포인트, 1.6% 떨어진 만6천102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와 1.0% 급락했다.
유럽증시는 뉴욕증시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8% 각각 급락했다.
연준은 우리 시각으로 오는 18일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실업률 5.1%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