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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첫방송, 이승기 “이수근? 죄 많이 지었으니 손오공”
입력 2015-09-04 22:25 
신서유기 첫방송, 이승기 “이수근? 죄 많이 지었으니 손오공”
[김승진 기자] 신서유기 첫방송에서 배우 이승기가 개그맨 이수근에게 손오공 역할을 추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는 멤버들이 손오공을 정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서유기가 무슨 내용인지는 아냐”는 작가의 질문에 죄를 지은 것들끼리 만나서 서쪽으로 향하는 여행기 아니냐”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여기에는 많은 죄를 지은 사람도 있고 적당한 죄를 지은 사람도 있다. 서유기에서는 손오공이 가장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이수근에게 물을 따라주며 손형 한 잔 해라”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나영석 PD는 손오공의 머리에 두르는 금고아를 꺼냈다. 은지원은 금고아를 이수근의 머리에 씌우며 이거 내가 알고 있다. 어제 제작진이 이수근 머리둘레를 제어 갔다. 봐라 착 감기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 첫방송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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