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치러지는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근까지 인터넷 상의 공직선거법 위반건수가 3만3천건을 기록, 이미 2002년 대선의 3배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17대 대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삭제 및 고발 조치된 건수는 모두 3만3천80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내역별로는 고발이 4건, 수사의뢰 17건으로 법적 조치를 취한 사례가 총 21건이었고, 경고는 9건, 삭제조치는 무려 3만3천821건에 달했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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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17대 대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삭제 및 고발 조치된 건수는 모두 3만3천80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내역별로는 고발이 4건, 수사의뢰 17건으로 법적 조치를 취한 사례가 총 21건이었고, 경고는 9건, 삭제조치는 무려 3만3천821건에 달했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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