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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DMZ영화제, 문화관광 특별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5-09-04 18:05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및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집행위원장 조재현)가 분단 70년을 맞아 파주시 민북관광사업소와 함께 ‘DMZ문화관광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와 파주시가 함께 하는 ‘DMZ문화관광 특별프로그램은 DMZ일대를 둘러보는 안보관광을 한 후, 캠프그리브스에서 영화제 상영작과 전시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영작 ‘잊혀진 전쟁의 기억은 분단 70년 특별전 중 하나로, 한국전쟁 생존자인 한국계 미국인 4명의 개인적 체험을 통해 군사분쟁의 인간적 대가라는 주제를 그려낸다. 영화는 관객을 전쟁의 전모 속으로 이끄는데, 해방과 분단에 이르는 역사적 사실과 개인체험의 기억을 교차하는 방식으로과거 역사의 트라우마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또한‘
분단 70년을 맞아, 관객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16일 고양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 민통선 내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8일 동안 평화, 생명, 소통의 다큐멘터리 영화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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