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다 잡은 승리를 놓친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매팅리는 4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0으로 패한 뒤 감독실에서 가진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저 절망스럽다”는 말로 이날 경기에 대한 소감을 표현했다.
다저스는 2-4로 끌려가던 6회 대거 5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6회 이후 불펜진이 6실점하며 허무하게 역전패를 허용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둔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그는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싸웠다. 초반 실점에도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며 역전한 점수 차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를 화나게 한 장면은 또 있었다. 6회 무사 1루에서 제드 저코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네이버후드 플레이가 인정되지 않은 것.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했지만 이를 뒤집지 못한 매팅리는 그(2루심 크리스 콘로이)는 네이버후드 플레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들은 오늘밤 규정을 바꿨다. 리그에 있는 다른 누군가도 그렇게 생각한 거 같다”며 심판 판정에 대한 깊은 유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팅리는 4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0으로 패한 뒤 감독실에서 가진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저 절망스럽다”는 말로 이날 경기에 대한 소감을 표현했다.
다저스는 2-4로 끌려가던 6회 대거 5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6회 이후 불펜진이 6실점하며 허무하게 역전패를 허용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둔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절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팅리는 취재진의 계속되는 질문에도 그저 절망스럽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정도로 실망감이 커 보였다.그는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싸웠다. 초반 실점에도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며 역전한 점수 차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를 화나게 한 장면은 또 있었다. 6회 무사 1루에서 제드 저코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네이버후드 플레이가 인정되지 않은 것.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했지만 이를 뒤집지 못한 매팅리는 그(2루심 크리스 콘로이)는 네이버후드 플레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들은 오늘밤 규정을 바꿨다. 리그에 있는 다른 누군가도 그렇게 생각한 거 같다”며 심판 판정에 대한 깊은 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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