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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日 첫 라이브 투어 시작…처음부터 3000명
입력 2015-09-04 13: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일본 첫 라이브 투어 '핑크 시즌'(PINK SEASON)을 시작했다.
에이핑크는 3일 일본 나고야 센츄리 홀에서 열린 첫 라이브 투어에서 정규1집 '핑크 시즌'에 수록돼 있는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에이핑크는 공연장을 찾은 3000여명의 팬들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본에서 그 동안 발표되지 않았던 한국의 히트곡 퍼레이드까지 선보이며 일본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일본 첫 라이브 투어는 나고야에 이어 오는 5일 후쿠오카, 21일 오사카(2회), 10월 4일, 12일 도쿄지역에서 총 6회로 이어질 예정으로 각 공연의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또한 오는 10월 12일 도쿄 앵콜 콘서트 티켓은 현재 판매가 진행 중이다.

에이핑크는 오는 9월 5일 열리는 후쿠오카 콘서트에서도 약 2300명의 팬들과 함께 후쿠오카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22일 일본에서 데뷔한 에이핑크는 3장의 싱글 앨범과 1장의 정규 앨범 발매를 통해 1년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차기 한류 걸그룹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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