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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강호동, 바보들의 행진? “만년설이 뭐냐”
입력 2015-09-04 1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강호동과 은지원이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4일 공개된 ‘신서유기에서는 중국 심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2화 ‘새벽 6시 고깃집. 서안 땅도 식후경! 편에서 멤버들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날씨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강호동은 중국은 넓기 때문에 어딘가는 겨울처럼 춥지 않을까”라며 산꼭대기는 추울 것”이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산꼭대기는 햇빛에 가까워서 더 덥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이에 강호동은 그럼 만년설은 길바닥에 있느냐”고 응수했고, 은지원은 만년설이 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만년설에 대해 설명을 들은 은지원은 왜 높을수록 추운 거냐”고 물었고, 강호동은 온도가 낮아서 그렇다”고 얼버무려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는 지난 6일 중국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간 촬영을 끝마쳤다.
‘신서유기는 오로지 인터넷으로만 방송된다. 약 3주 정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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