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가 웹예능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까.
최근 CJ E&M은 tvN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에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를 내놓았고 4일 네어버 TV캐스트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풀어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들은 각각 삼장법사, 저팔계, 손오공, 사오정 캐릭터를 맡아 중국 산시성 시안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게임을 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8월25일 공개된 TV캐스트 ‘신서유기 예고 영상은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신서유기는 나영석 사단의 원년 멤버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출연한다고 해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신서유기는 tvN 방송이 아닌 인터넷 방송 전용 콘텐츠로 제작 돼, ‘신서유기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방송관계자와 콘텐츠 제작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서유기는 4일 첫방송 이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을 통해 ‘신서유기 클립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짧으면 5분, 길면 10분. 매주 5개의 클립 영상으로 ‘신서유기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것.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나 PD는 우리도 처음 해보는 일”이라며 실험이니까 실패로 끝날지언정 도전을 해보자는 것이 시작이었다. 무조건 웃기게, 재밌게 찍자고 생각했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민, 학생들이 5~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라도 복잡한 현실에서 숨 돌릴 수 있도록 무조건 재미있게 만들려고 시작했다. 기승전결보다는 단순히 재미만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또한 방송 프로그램이 아닌, 웹예능이기에 가능한 시도다.
최근 발표한 KT경제경영연구소의 ‘영상시청 패러다임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10, 20대의 TV 외 기기를 통한 영상시청 비율은 각각 58.8%, 53.8%로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시청하는 콘텐츠 장르는 예능(63.4%)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통계가 존재하는 한 나영석의 새로운 도전은 무모한 도전만은 아닐 터.
이미 많은 대중들은 네이버, 유튜브 등등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들을 접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리고 방송사에 따라 시청자들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시간과 장소를 능동적으로 선택해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최근 트랜드를 반영하며 시장의 선두주자로 웹예능 ‘신서유기가 나섰다. 이번 ‘신서유기는 예능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의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나 PD는 프로그램의 예상 조회수에 대해 약 10분 간 1편이 방송, 약 20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시스템에서 총 2천만 클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과거 지상파가 방송 콘텐츠의 최대 주주였다면, 흐름은 케이블TV와 종합편성채널로 넘어갔다. 이번엔 웹이 문화 소비의 새로운 축으로 등장했다. 과연 나 PD의 바람처럼 ‘신서유기는 새바람을 일으킬까. ‘신서유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최근 CJ E&M은 tvN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에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를 내놓았고 4일 네어버 TV캐스트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풀어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들은 각각 삼장법사, 저팔계, 손오공, 사오정 캐릭터를 맡아 중국 산시성 시안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게임을 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사진=tvN
지난 8월25일 공개된 TV캐스트 ‘신서유기 예고 영상은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신서유기는 나영석 사단의 원년 멤버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출연한다고 해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신서유기는 tvN 방송이 아닌 인터넷 방송 전용 콘텐츠로 제작 돼, ‘신서유기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방송관계자와 콘텐츠 제작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서유기는 4일 첫방송 이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을 통해 ‘신서유기 클립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짧으면 5분, 길면 10분. 매주 5개의 클립 영상으로 ‘신서유기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것.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나 PD는 우리도 처음 해보는 일”이라며 실험이니까 실패로 끝날지언정 도전을 해보자는 것이 시작이었다. 무조건 웃기게, 재밌게 찍자고 생각했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민, 학생들이 5~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라도 복잡한 현실에서 숨 돌릴 수 있도록 무조건 재미있게 만들려고 시작했다. 기승전결보다는 단순히 재미만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또한 방송 프로그램이 아닌, 웹예능이기에 가능한 시도다.
최근 발표한 KT경제경영연구소의 ‘영상시청 패러다임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10, 20대의 TV 외 기기를 통한 영상시청 비율은 각각 58.8%, 53.8%로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시청하는 콘텐츠 장르는 예능(63.4%)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통계가 존재하는 한 나영석의 새로운 도전은 무모한 도전만은 아닐 터.
이미 많은 대중들은 네이버, 유튜브 등등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들을 접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리고 방송사에 따라 시청자들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시간과 장소를 능동적으로 선택해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최근 트랜드를 반영하며 시장의 선두주자로 웹예능 ‘신서유기가 나섰다. 이번 ‘신서유기는 예능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의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나 PD는 프로그램의 예상 조회수에 대해 약 10분 간 1편이 방송, 약 20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시스템에서 총 2천만 클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과거 지상파가 방송 콘텐츠의 최대 주주였다면, 흐름은 케이블TV와 종합편성채널로 넘어갔다. 이번엔 웹이 문화 소비의 새로운 축으로 등장했다. 과연 나 PD의 바람처럼 ‘신서유기는 새바람을 일으킬까. ‘신서유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