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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동우에서 장동우로…“역사적인 날”
입력 2015-09-04 09:18 
김정현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동우에서 장동우로…“역사적인 날” / 사진=어머님은 내 며느리 캡처
김정현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동우에서 장동우로…역사적인 날”

[차석근 기자] 배우 김정현이 김혜리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9월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55회에서는 김동우의 성을 장동우로 바꾸는 유현주(심이영 분) 장성태(김정현 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태는 추경숙(김혜리 분)이 유현주에게 불임약을 먹여온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추경숙은 아이 낳으려고 했니? 그럼 동우는 어쩌고!”라며 난리를 쳤다. 장성태는 동우는 내 아들이다”라며 추경숙을 몰아붙였다.
이에 추경숙은 내 아들의 아들이지 왜 당신 아들이냐”라며 발악했다. 장성태는 추경숙이 돌아간 이후 유현주에게 동우의 성을 바꿔야겠다고 했다.

유현주도 이에 동의했다. 유현주는 김동우를 장동우로 바꾸는 절차에 들어갔다.

그리고 곧 법원의 승인이 떨어졌다. 장성태는 기뻐했다. 역사적인 날이라며 흐뭇해했다. 성태는 동우에게 이를 알려주었고 동우 역시 기뻐했다.


그러나 염순(오영실 분)은 언니가 알면 난리날 텐데”라며 걱정했다. 유현주는 어쩔 수 없지요”라고 말하면서도 역시 걱정스러운 표정이었다.

염순은 그래도 걱정되네. 먹구름이 몰려오는 거 같아”라고 했고 현주는 서운하시죠? 그래도 동우 아빠가 조카인데”라며 염순에게 미안해했다.

염순은 그래도 동우한테는 그게 좋지”라며 이해해, 잘 했어”라고 했다. 염순은 진심으로 현주와 동우만을 생각했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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