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류중일 삼성 감독이 야마이코 나바로의 한 방을 칭찬했다.
삼성은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4-2로 이겼다. 1위 삼성은 4연승, 8위 SK는 5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1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삼성은 이 부문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화끈한 삼성 공격의 중심에는 나바로가 있었다. 이날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나바로는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나바로는 37호와 38호 홈런을 때려냈고 시즌 110타점 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호투해준 덕분에 편안한 경기가 될 수 있었다. 경기 초반에 나온 나바로의 홈런 두 방이 결정적이었다. 찬스마다 적시타가 잘 나온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선발 차우찬은 7이닝 1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째를 챙겼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은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4-2로 이겼다. 1위 삼성은 4연승, 8위 SK는 5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1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삼성은 이 부문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화끈한 삼성 공격의 중심에는 나바로가 있었다. 이날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나바로는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나바로는 37호와 38호 홈런을 때려냈고 시즌 110타점 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호투해준 덕분에 편안한 경기가 될 수 있었다. 경기 초반에 나온 나바로의 홈런 두 방이 결정적이었다. 찬스마다 적시타가 잘 나온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선발 차우찬은 7이닝 1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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