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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농구, 대만B팀 꺾고 존스컵 4연승
입력 2015-09-03 21:06 
사진=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4연승을 올렸다.
한국은 3일 대만 신북시립신장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윌리엄존스컵 6번째 경기에서 대만 B팀을 77-70으로 이기며 대회 전적은 4승2패를 맞췄다.
한국은 김선형과 문태영이 공격을 주도했다. 둘은 12점을 합작했다. 김종규 역시 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쿼터 들어서는 양팀다 득점이 저조했다. 전반은 한국이 37-30으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 들어 한국은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문태영은 3쿼터에만 9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성민 역시 3쿼터에만 8점을 폭발했다. 대만 B팀은 경기 종료 13초 전 70-75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이승현이 경기 종료 12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추격의지를 꺾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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