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무소속 박기춘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2011년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분양대행업체 I사 대표 김 모 씨로부터 현금 2억7천만원과 3천만원대 명품시계 2점 등 3억 5천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박 의원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 씨로부터 시가 250만원 상당의 나팔 머그컵 504세트를 받고 아들 결혼 축의금으로 현금 1억원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2011년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분양대행업체 I사 대표 김 모 씨로부터 현금 2억7천만원과 3천만원대 명품시계 2점 등 3억 5천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박 의원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 씨로부터 시가 250만원 상당의 나팔 머그컵 504세트를 받고 아들 결혼 축의금으로 현금 1억원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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