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장윤 스님이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나 전등사 등 현안을 논의한 것은 사실이나 신정아씨와 관련해 회유나 협조를 부탁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총무원 기획실장 승원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외압 무마 의혹의 당사자인 장윤 스님과 접촉해 파악한 내용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윤스님은 또 변 실장으로부터 과테말라에서 전화를 받은 적이 없으며, 이번 파문이 자신의 뜻과 전혀 다르게 와전되고 커져서 물의를 빚은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승원스님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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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기획실장 승원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외압 무마 의혹의 당사자인 장윤 스님과 접촉해 파악한 내용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윤스님은 또 변 실장으로부터 과테말라에서 전화를 받은 적이 없으며, 이번 파문이 자신의 뜻과 전혀 다르게 와전되고 커져서 물의를 빚은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승원스님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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