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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분양시장...진접지구 주변도 '북적'
입력 2007-08-28 15:32  | 수정 2007-08-28 15:32
6천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동시분양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 진접지구, 택지지구 수혜를 등에 업은 주변 분양열기도 덩달아 달아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택지지구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전매제한규제를 덜 받기 때문입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주말에만 3만여명의 청약인파가 다녀간 남양주 진접지구 모델하우스.


택지지구는 아니지만 진접지구와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이 아파트에도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접지구의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등기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잇점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숭세 / 남광토건 분양팀 차장
-"진접택지개발지구와 근접성으로 중심상업권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계약금 5%,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등기후 전매가능으로 소비자들이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할 수 있다."

또한 보통 아파트보다 50센티미터가 높은 3미터의 천정, 2미터에 달하는 발코니 너비도 예비청약자들이 눈여겨 보는 대목입니다.

남양주에서는 이처럼 진접지구 수혜를 안은 분양이 9월과 10월에도 이어집니다.

9월에는 화도읍에서 신도산업개발과 대주건설이 각각 350가구와 278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퇴계원면에서 금호건설이 420가구를, 호평동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1천290가구를, 화도읍에서는 GS건설이 1천441가구를 각각 내놓고 분양경쟁을 펼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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