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여주·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120여개 브랜드 가을겨울(FW)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가을 패션 제안전(Autumn Fashion Week)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여주와 파주의 프리미엄 아웃렛은 공동으로 코치, 라코스테, 폴로 랄프로렌 등 인기 브랜드를 할인한다. 코치는 기존 20~50% 할인율에 30% 추가 할인을 실시하며 라코스테는 점퍼, 스웨터 등의 의류를 4만9000원~11만90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폴로 랄프로렌은 여성 블랙라벨과 퍼플라벨 상품을 기존 50~80% 할인율에 30% 할인을 더해주고 다량 구입시 10~20%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12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 브랜드 페어도 열린다. 타이틀리스트가 지난 2013년 의류 전상품 할인율을 기존 70%에서 80%로 높였으며, 제이린드버그는 FW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나이키도 후드와 여성 탱크탑을 최대 70% 할인하고 여성 슈즈는 3만9000원과 4만9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톰브라운, 발망, 릭오웬스 등은 지난해 상품을 50% 할인해준다.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전품목 40~7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띠어리는 신규 입고된 지난해 FW 상품을 40% 할인하며 루이까또즈는 기존에 40~50% 할인하던 상품을 1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캘빈클라인 진은 기존 30~70% 할인율에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지난해 웜웨어 상하의를 각각 약 2만5000원에 판매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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