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금호’ 4일 분양
입력 2015-09-03 09:58 
힐스테이트 금호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4일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힐스테이트 금호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성동구 금호동 금호 20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141㎡ 총 606가구 중 73가구(△84㎡C 10가구 △84㎡D 5가구 △114㎡A 29가구 △114㎡B 14가구 △141㎡ 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응봉산 자락에 위치해 한강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고, 응봉산 산책로가 단지와 바로 연결되며, 한강공원, 서울숲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압구정동으로 연결되며, 도산대로와 논현로, 강남대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도 쉽다.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과 연결되는 옥수역도 가까이 있다.
수납공간을 강화한 내부설계와 산책로, 잔디마당, 커뮤니티 시설 등도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84㎡C 의 경우 판상형 3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수납공간 강화형 선택시 서재 및 대형 드레스장을 제공한다.
전용 114㎡는 침실 4개에 욕실 2개 구조로 안방에 드레스장이 제공되며, 전용 141㎡ 역시 침실 4개, 욕실 2개 구조로 현관에 계절 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정원 커뮤니티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 동선을 따라 조성되는 잔디마당과 단지 외곽선을 따라 이루어진 작은 산책로와 단지 내 단차를 이용한 벽천 및 휴식공간을 선보인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과, 썬큰정원, 생태연못, 남녀독서실, 도서관, 유아 및 어린이 놀이터 등을 조성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금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14-1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고,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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