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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한국방송대상 대상 받는다…예능 대상 16년 만
입력 2015-09-03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받는다.
한국방송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받는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무한도전은 3일 오후 3시 MBC를 통해 생방송되는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심사위원들은 ‘무한도전이 예능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고,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발표한다. 가수상에 선정된 EXO는 ‘수호, ‘찬열, ‘백현이 전체 멤버를 대표해 상을 받는다. 이승철(문화예술인상), 조재현(연기자상), 유민상(코미디언상)도 수상 무대에 오른다.
시상식은 MBC TV 제작 중계로 120분간 생방송되며 이승철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장기하와 얼굴들, 에일리, AOA, 벤 등의 화려한 축하무대도 펼쳐진다.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웃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운영하는 시상제도다. 방송의 날인 9월 3일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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