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오스타’ 황치열, “별명 황크루지, 패딩 한 벌로 겨울 버텨”
입력 2015-09-03 09:02  | 수정 2015-09-04 09:08

‘라디오 스타 ‘황치열
가수 황치열이 겨우내 패딩 한 벌로 버티며 황크루지란 별명을 갖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으로 꾸며져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자신의 경제관념이 연예계 유명한 짠돌이 심형탁 수준이라며 내 별명은 황크루지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윤종신이 별명이 황크루지. 겨울에 5만 원짜리 패딩 한 벌로 버틴다고 하는데 사실인가?”라고 묻자 황치열은 작년 11월에 사서 (올해) 4월까지 입었다”는 일화를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브랜드 제품이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비슷하게 나온 상품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황치열은 어릴 때부터 좀 그렇게 배웠던 거 같다. 하지만 저는 또 이벤트 하면 엄청나게 크게 한다”며 예전 여자친구에게 해줬던 이벤트 에피소드를 공개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황치열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황치열, 검소한 경제관념 갖고 있구나” 황치열, 여자친구에게는 잘 하는구나” 황치열, 요즘 패딩 5만원짜리 드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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