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달 연속 감소,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 다시 보니 ‘대박’
입력 2015-09-03 08:38 
두달 연속 감소 사진=한국은행 홈페이지 캡처
[김승진 기자] 두달 연속 감소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은행은 '2015년 8월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8월 국내 외환보유액은 전월보다 28억8000만달러 감소한 367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왔다. 그러나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7월부터 감소세로 변화됐다.

자산 유형별로는 유가증권(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등)이 3361억1000만 달러이다. 이는 전월보다 11억2000만 달러 감소한 것이다.

한편 지난 7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대만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을 5개월째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두달 연속 감소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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