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의 MBN] 친절한 이웃집 여자
입력 2015-09-03 07:32 
오늘의 mbn / 사진=mbn
[오늘의 MBN] 친절한 이웃집 여자




베트남 며느리 황티엉 씨(가명)는 3년 전 한국으로 시집왔지만 아이를 못 가진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갖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평소 착한 성격 탓에 조금도 대들지 못했던 그녀가 이상해졌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이사온 이웃집 여자 지아 씨(가명)와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겉모습은 물론 말투와 행동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소문을 들은 황티엉의 시어머니 옥분 씨(가명)는 잔뜩 약이 올라 지아 씨의 집으로 찾아가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물세례를 퍼붓습니다.


지아 씨의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이나 빠지고 이상하리만큼 고통스러워하자 옥분은 당황합니다.

며칠 후 지아 씨의 집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

성질 고약한 옥분마저도 지아 씨가 나타나자 사슴 같은 눈을 하고 광적으로 잘해주기 시작합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오늘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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