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기 잘하는 배우 총출동"…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
입력 2015-09-03 06:50  | 수정 2015-09-03 07:50
【 앵커멘트 】
제주도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함께 모여 잔치를 열었습니다.
첫 회를 맞은 '신스틸러 페스티벌'을 직접 가 봤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가운데 어깨를 드러낸 여배우들이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냅니다.

턱시도로 깔끔한 모습을 선보인 남자 배우들도 박수 속에 입장합니다.

수많은 배우 중에서도 명연기를 펼쳐왔던 이른바 '신스틸러'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주에서 막을 올린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치였습니다.


▶ 인터뷰 : 이미도 / 배우
- "제가 알기로는 신스틸러 페스티벌 참가배우 중 제가 제일 어리다고 알고 있는데 영광입니다."

공로상은 원로배우 남포동이, 감독상은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받았습니다.

배우 22명은 신스틸러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인터뷰 : 오광록 / 배우
- "바다도 좋고 아름다운 제주도의 축제에 오게 돼 너무 감사합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멋진 배우들과 이 자리에 서게 된 걸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 스탠딩 : 이동훈 / 기자
- "시상식은 톱스타들의 잔치라는 선입견을 깬 '신스틸러 페스티벌'. 올해 1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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