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한국 남자배구가 2015 세계남자 23세 이하(U-23) 배구선수권대회서 이란에 패해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빈 함단 스포츠홀에서 열린 7·8위 결정전에서 이란에 세트스코어 1-3(23-25, 20-25, 25-17, 15-25)으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이란과의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1세트에서 이란에 22-22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상대의 블로킹과 공격으로 연달아 실점하며 23-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20-25로 내준 한국은 3세트를 25-17로 따내며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4세트서 이란의 블로킹과 공격에 번번히 막히며 15-25로 져서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지난 31일 예선 A조 4위를 기록하며 B조 3위를 기록한 브라질과 5-8위 결정전을 치뤘다. 하지만 한국은 세트스코어 0-3(20-25, 15-25, 22-25)으로 패해 7-8위전으로 밀려났고 이란전까지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2일) 16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shsnice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빈 함단 스포츠홀에서 열린 7·8위 결정전에서 이란에 세트스코어 1-3(23-25, 20-25, 25-17, 15-25)으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이란과의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1세트에서 이란에 22-22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상대의 블로킹과 공격으로 연달아 실점하며 23-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20-25로 내준 한국은 3세트를 25-17로 따내며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4세트서 이란의 블로킹과 공격에 번번히 막히며 15-25로 져서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지난 31일 예선 A조 4위를 기록하며 B조 3위를 기록한 브라질과 5-8위 결정전을 치뤘다. 하지만 한국은 세트스코어 0-3(20-25, 15-25, 22-25)으로 패해 7-8위전으로 밀려났고 이란전까지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2일) 16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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