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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커플’ 조현민·최설아, 백년가약 맺는다…3년 열애 결실
입력 2015-09-02 15:44  | 수정 2015-09-02 15: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개그맨 조현민, 최설아가 3년 열애 끝 결혼한다.
조현민, 최설아 커플은 오는 10월 2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약 3년 6개월여 동안 비밀연애를 해오다 최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조현민과 최설아는 2011년 MBC 개그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를 통해 만났다. 당시 코너 ‘나는 하수다에서 조현민이 주진우 기자 역으로, 최설아는 에리카 김 역으로 등장했다.
최설아는 2일 조현민이 코너를 같이 짜자며 집에 자주 찾아왔는데 그게 나에 대한 관심인지 전혀 몰랐다”며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받아주는 남자는 오빠(조현민)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 정도이다. 아직 프러포즈는 받지 못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조현민은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며 최설아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모란봉 홈쇼핑 등에 출연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현민 최설아 결혼 축하해요” 조현민 최설아 개그커플 또 탄생이네” 최설아 조현민 오래오래 잘살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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