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야구계 최초의 판매원 아이돌 ‘마린스 칸파이 걸스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바 롯데는 올해 맥주 판매원에 마케팅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일반인이 아니라 20~25세의 여성들로 이뤄진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다.
마린스 칸파이 걸스의 멤버들은 평소 지바 롯데의 홈경기에 맥주 판매원으로 활동한다. 맥주 판매량에 따라 정식 아이돌 데뷔의 길을 열어뒀다. 그리고 지난 7월 데뷔곡을 발표하며 첫 선을 보였다.
지바 롯데는 마린스 칸파이 걸스가 데뷔한 지난 5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홈경기 맥주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110% 증가했다. 특히, 맥주 판매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채용 응모자가 115% 늘었다.
지바 롯데는 무더운 여름에 무거운 맥주 탱크를 메고 활동하는 게 힘들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래서 맥주 판매원 인력난을 겪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마린스 칸파이 걸스의 데뷔 이후 맥주 판매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인력 확보에 어려움도 사라졌다”라고 반색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바 롯데는 올해 맥주 판매원에 마케팅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일반인이 아니라 20~25세의 여성들로 이뤄진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다.
마린스 칸파이 걸스의 멤버들은 평소 지바 롯데의 홈경기에 맥주 판매원으로 활동한다. 맥주 판매량에 따라 정식 아이돌 데뷔의 길을 열어뒀다. 그리고 지난 7월 데뷔곡을 발표하며 첫 선을 보였다.
지바 롯데는 마린스 칸파이 걸스가 데뷔한 지난 5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홈경기 맥주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110% 증가했다. 특히, 맥주 판매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채용 응모자가 115% 늘었다.
지바 롯데는 무더운 여름에 무거운 맥주 탱크를 메고 활동하는 게 힘들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래서 맥주 판매원 인력난을 겪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마린스 칸파이 걸스의 데뷔 이후 맥주 판매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인력 확보에 어려움도 사라졌다”라고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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