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성격, 백인하 役 확정…"멋진 작품 합류 영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고 전해져 화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일 한 매체를 통해 이성경이 tvN ‘치즈인더트랩 백인하 역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마지막까지 확정되지 않아 누리꾼이 가장 궁금해 했던 ‘치즈인더트랩 백인하의 자리는 이성경이 앉았다. 극중 백인하는 차가운 분위기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캐릭터다. 앞서 여러 배우들이 가상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이성경이 선택됐다.
이에 이성경은 멋진 작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저도 워낙 좋아하는 웹툰이라 너무 기대되고, 원작 팬 분들께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성경은 지난해 ‘괜찮아 사랑이야로 성공적으로 드라마 데뷔를 했으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최근 ‘여왕의 꽃 촬영을 마무리했고 ‘복면가왕에서 깜짝 놀랄만한 가창력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와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이달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방송은 오는 12월이다.
이에 누리꾼은 이성경, 완전 잘 어울린다” 이성경, 기대된다” 이성경, 백인하 누나인데 너무 어려보이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