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교황 낙태 여성 용서, 오는 12월부터 1년간 허용
입력 2015-09-02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2월 8일부터 시작되는 ‘자비의 희년(Jubilee of Mercy) 기간에 한해 사제들이 낙태 여성을 용서할 수 있게 했다.
1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발표한 교서에서 낙태를 한 여성이 진심 어린 속죄와 함께 용서를 구한다면 모든 사제들이 이 낙태의 죄를 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황이 선포한 이번 자비의 특별 희년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인 올해 12월 8일부터 내년 ‘그리스도 왕 대축일인 11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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