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중학교 동창에게 200만원 사기 당해”
입력 2015-09-02 09:24  | 수정 2015-09-03 09:38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방송인 정준하가 과거 중학교 동창에게 사기 당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종편 채널 예능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에는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 내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20년 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다. 그런데 얼마 후에 그 동창이 이탈리아에서 전화를 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친구가 ‘비행기 티켓과 여권을 다 잃어버렸다면서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보내줬는데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어린이들은 사기 당한거네”라며 함께 씁쓸한 표정을 지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9세의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내 나이가 어때서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너무 착하다” 내 나이가 어때서, 아이들 반으잉 더 웃기다” 내 나이가 어때서, 친구에게 사기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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