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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남성남, 오늘(2일) 발인 ‘마지막 길 위해 가족 및 연예계 동료 참석’
입력 2015-09-02 08: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고 남성남의 발인식이 2일 오전7시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성남영생원을 거쳐 휴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고인의 콤비 고 남철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현장에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기 위해 가족, 지인 및 연예계 동료들이 함께 발인에 앞서 빈소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1931년생인 고 남성남은 2013년 6월 작고한 고 남철과 콤비를 이뤄 코미디언으로 활약해왔다.

고인은 MBC ‘웃으면 복이와요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멤버로 활약했으며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 행진곡 ‘폭소클럽 등에 출연했다. 특유의 만담과 왔다리 갔다리 춤 등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남철 남성남은 지난 2010년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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