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는 울산시 북구 양정동 회사 문화회관에서 제97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 협상과 관련해 노동쟁의 발생을 결의했습니다.
현대차지부는 "노사간 10차례 올해 임단협 본교섭을 갖고 협상을 조기 타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회사의 제시안이 기대에 못미쳤다"며 만장일치로 쟁의행위를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30일쯤 전체조합원을 상대로 파업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해 가결되면 9월4일부터 사실상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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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지부는 "노사간 10차례 올해 임단협 본교섭을 갖고 협상을 조기 타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회사의 제시안이 기대에 못미쳤다"며 만장일치로 쟁의행위를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30일쯤 전체조합원을 상대로 파업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해 가결되면 9월4일부터 사실상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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