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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 만들기, 백종원도 반해 버린 그 재료
입력 2015-09-01 22:14 
소고기무국 만들기
소고기무국 만들기, 백종원도 반해 버린 그 재료

[김승진 기자] 소고기무국 만들기가 화제인 가운데 백종원 셰프가 무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는 국민재료 무 하나로 밥상을 꽉 채울 알찬 레시피가 공개된다. 큰 인기를 끌었던 콩나물, 계란 편에 이은 국민 식재료 3탄으로 밥 반찬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요리 시작 전 백종원은 이번 방송은 이천 원짜리 무 하나로 1~2인 가구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라며 냉장 보관력이 뛰어난 무로 길게는 한 달까지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만드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표고버섯밥을 비롯해 소고기뭇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에 이르기까지 무 하나로 밥-국-반찬 3종세트를 완벽히 완성시킬 계획.

게다가 얇은 층의 고추기름이 매력적인 매콤한 버전의 뭇국 레시피도 추가 공개 돼, 평소 해장국을 즐겨먹는 사람들에게도 ‘꿀팁이 될 예정.

뿐만 아니라 무조림도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매콤한 한국식 조림과 가다랑어포를 넣은 달달한 일본식 간장조림이 각각 소개 돼 남녀노소는 물론 어린 아이들의 반찬으로도 활용도 만점일 전망이다.

또한 이번 주 실습시간에는 무생채를 주제로 선배 팀(윤상, 김구라)과 후배 팀(송재림, 윤박)이 각각 요리에 나선다. 평소 본인이 먹었던 무생채를 떠올리며 각종 재료를 넣는데 열을 올릴 예정이다. 결과물에 대한 백선생의 반응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주부터 합류한 송재림은 요리 중간 중간에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 중요한 팁을 열심히 필기하며 신입생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무 반찬 같은 기본 요리를 했을 때도 ‘이 정도의 맛이 난다라는 것을 알려주셔서, 기본적인 것부터 정말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소고기무국 만들기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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