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무주반딧불축제, 다채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 얻어
입력 2015-09-01 21:17 
반디의 성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무주반닷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다채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 얻어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주제로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로 인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딧불이 주제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현장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디의 성은 반딧불이의 빛을 상징하는 아크릴, 루미나리에로 성을 만들어 주간에는 햇빛을 받은 아크릴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야간에는 조명을 통해 발산되는 반디의 성을 볼 수 있다.

축제장으로 가는 동선에는 일루미네이션 터널을 조성하여 주간에는 그늘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환상적인 빛의 터널을 거닐 수 있다.

축제주제관에서는 청정환경의 전령사 반딧불이의 서식환경과 ‘알 -> 애벌레 -> 번데기 -> 성충이 되기까지의 일대기를 체계적으로 학습⋅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생태 학습관, 환상의 반디 판타지 숲을 3D 체험을 할 수 있는 반디 판타지관, 낮에도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불빛을 관찰 할 수 있는 형설지공관 그리고 곤충식품, 수서곤충 생태 관찰, 금강 서식 민물고기 전시 및 애완곤충을 볼 수 있는 곤충생태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아빠와 함께 곤충을 관찰하고 있다./사진=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로 자연의 반딧불이를 관찰⋅학습하는 야간 진행 프로그램이다.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사접접수는 마감 됐으며.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엄마, 아빠와 1박2일 반딧불이 생태 탐험은 반딧불이의 생태 관찰과 밤하늘의 별을 보며, 무주의 깨끗한 자연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딧불축제의 지향점인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한 가치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일깨워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딧불이 국제 환경 심포지엄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의 효율적인 보존을 위한 국내⋅외 사례 및 실제적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반딧불이의 생태와 그 보존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6일까지 열린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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