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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마음 온도, 대학교 4학년 가장 낮아…‘씁쓸’
입력 2015-09-01 1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한국인 마음 온도가 화제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한국인의 심리적 체감온도인 마음의 온도는 영하 14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는 세대별로 고교생,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 20∼39세 직장인, 40대 직장인, 50대 직장인 등 5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 2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그룹에서 영하 17도로 마음의 온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어 고교생이 영하 16.6도, 20∼39세 직장인 영하 13.8도, 50대 직장인 영하 13.5도, 40대 직장인 영하 9.3도였다.

마음의 온도가 가장 낮은 대학생 그룹 중에서 특히 4학년이 영하 24.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학생 그룹 중 가장 온도가 높은 학년은 2학년으로 영하 11.1도라고 조사됐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한국인 마음 온도, 이제 이런 것도 조사하네”, 한국인 마음 온도, 별걸 다 조사하네”, 한국인 마음 온도, 힘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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