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동아리` 지석진-김용만-유재석, FNC에 뭉쳤다
입력 2015-09-01 1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지석진이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조동아리' 멤버가 FNC에 다 모였다.
'조동아리' 멤버로는 김용만, 지석진, 유재석이 있다. 이들은 과거 '해피투게더'에 나와 카페에서 밀크셰이크, 딸기셰이크를 시켜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수다떤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FNC는 1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전반에 구축한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석진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동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최근 SBS '런닝맨'의 중화권 인기에 힘입어 홍콩,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홍콩 합작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OST '파챠(머리핀)'로 중국 바이두 음원 차트 TOP 10에 진입했다. 또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워 수 165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한류 예능인으로 발돋움했다.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이국주, 문세윤 등 최근 동료 방송인들을 대거 영입한 FNC에서 지석진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FNC는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거대 기획사로 발돋움했다.
지석진 FNC 전속계약 소식에 누리꾼은 "지석진 FNC 전속계약, 와 대단하다 축하합니다" "지석진 FNC 전속계약, 왕코형님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