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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적…홍정호-지동원과 함께 그라운드 누빈다
입력 2015-09-01 17:07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 사진=MK스포츠 제공
[김승진 기자] 구자철이 아우쿠스부르크로 이적을 확정했다.

구자철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전격 이적했다. 30일 귀국한 구자철은 이날 밤 다시 독일로 떠났다. 메디컬테스트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급하게 일정이 변경됐다.


2011년 K리그 제주에서 독일 볼프스부르크 이적한 구자철은 2012년 아우쿠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한 시즌 반을 누볐다. 구자철은 2012~2013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 맹활약을 하며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합류로 홍정호 지동원 구자철 등 3명의 한국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분데스리가에서 한국인 선수가 한팀에서 뛰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많은 축구 팬들의 시선을 이끌고 있다.

2015~2016시즌 여름 손흥민(토트넘), 박주호(도르트문트)에 이어 구자철이 이적 시장 마감일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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