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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차관급 격상 ‘눈길’…효과는?
입력 2015-09-01 15: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질병관리본부 차관급 격상'
보건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장이 차관급으로 격상돼 감염병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됐다.
1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현재 실장급인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지위와 권한을 격상해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정부 대책을 총지휘하도록 결정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훈 정책위원회의장과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방역과 확산 방지를 전문적으로 지휘할 주체가 처음부터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방역직'을 신설하고 메르스 사태 때 수가 크게 부족했던 음압격리 병실을 300병상 이상의 대형 종합병원에서 일정 수 이상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질병관리본부 차관급 격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질병관리본부 차관급 격상, 효과 얼마나 있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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