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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통합 KEB 하나은행 공식 출범…자산규모 단숨에 1위 `우뚝`
입력 2015-09-01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하나-외환 통합은행인 KEB 하나은행이 오늘 1일 공식 출범했다.
KEB 하나은행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하나금융이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한 지 3년 6개월 만의 통합 법인 출범이다.
KEB하나은행의 자산규모는 337조5000억원(은행+신탁+종금 계정 총합)으로 국민은행(312조5000억원), 우리은행(306조2000억원), 신한은행(290조4000억원)을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올라섰다. 국내 지점수와 직원 수는 국민은행에 이은 2위다.
KEB하나은행 출범 이후 첫 격전지는 10월부터 시행될 ‘통장전쟁 계좌이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존을 위한 해외진출 경쟁,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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