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tvN ‘신서유기’ 한국-중국 동시 서비스 예정
입력 2015-09-01 14:32  | 수정 2015-09-02 14:38

tvN 새 인터넷예능 ‘신서유기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tvN은 지난달 31일 신서유기의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QQ.com으로 확정 짓고, 이를 통해 ‘신서유기를 한국과 중국에 동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QQ.com은 중국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텐센트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다.
tvN 측은 국내에서 네이버를 통해 이미 공개된 1·2차 예고편을 8월 28일부터 ‘QQ에서 공개했으며, 추후 공개될 콘텐츠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CJ E&M 해외콘텐츠사업팀 관계자는 텐센트는 중국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젊은층의 유저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신서유기를 텐센트의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고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4일 네이버 TV캐스트(PC·모바일)를 통해 공개된다.
신서유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서유기, 한국·중국 동시 서비스하네” 신서유기, 중국에서도 보는구나” 신서유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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