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평가원 주관 마지막 수능 모의고사
입력 2015-09-01 13:50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1개 고등학교와 349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모의평가로, 오는 11월 12일에 실시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동일하게 출제된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3만9932명과 졸업생 8만4156명을 포함해 모두 62만4088명이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A형 28만6658명, B형 33만6605명 ▲수학 영역 A형 42만5156명, B형 19만1811명 ▲영어 영역 62만2198명 ▲사회탐구 영역 35만3723명 ▲과학탐구 영역 24만9699명 ▲직업탐구영역 1만8524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5만7353명이다.

시험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이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도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EBS 수능교재·강의와 연계하고, 연계율 70%로 출제한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실시하고, 결과는 이달 24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평가원 측은 학생들에게 수능 문항 수준과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가 수능 출제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김수영 기자 /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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