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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이혼 당시 위자료 한 푼도 못 받았다" 눈물 펑펑
입력 2015-09-01 13:40  | 수정 2015-10-29 10:12
김연자/사진=MBC
김연자 "이혼 당시 위자료 한 푼도 못 받았다" 눈물 펑펑

가수 김연자의 힘들었던 과거사가 다시금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연자는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아'에서 3년 전 이혼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김연자는 3년 전 재미교포인 남편과 이혼하면서 당시 위자료를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자는 "그걸 생각하면 '내가 그렇게 죄가 많나?' 싶다. 생각대로 운명이 흘러가지는 않는 거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김연자는 지난해 9월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최불암의 이야기 숲'에서 "18살 연상 남편과 쇼윈도 부부로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자는 "결혼과 함께 모든 재정권을 남편에게 넘겼다"며 "용돈을 받아 쓰며 살며, 꼭두각시 같은 생활에 이혼을 생각한 것도 수십 번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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