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물시계 싸게 줄게"…예비부부들 상대로 사기 친 남성
입력 2015-09-01 12:00 
예물시계와 반지 등을 시세보다 싸게 판다며 예비부부 등을 속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서울 신사동에서 주얼리샵을 운영하며 시계 등을 시세보다 20% 정도 싸게 판다고 속여 27명에게 4억 원 넘게 가로챈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찜질방과 지인의 집을 돌아다니며 도피생활을 하다 김 씨 가족 등의 설득으로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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