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말투가 평소에도? “원래 이런 걸 어쩌냐”
입력 2015-09-01 11:04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말투가 평소에도? “원래 이런 걸 어쩌냐” 사진=SBS
[차석근 기자] 김상중이 직업병을 토로했다.

지난 31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로서의 근엄함을 뽐냈다. 특유의 목소리 톤이 실제 말투에도 그대로 묻어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지난해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김상중과 손현주, 김성령, 류승수는 영화 '추적자'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셀프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김상중은 출연진들끼리 돌아가면서 서로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손현주에게 "네이버에서 나이 검색이 되지 않는다"고 질문했고, 이에 손현주는 "그것이 알고싶다 톤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성령이 김상중에게 "오랜만에 봤는데 어쩜 이렇게 변함이 없으시냐"고 하자 김상중은 "얼굴이 변함없다는 겁니까, 몸이 변함이 없다는 겁니까?"라고 취조 톤으로 되물어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 류승수가 "말투가 원래 그러냐"고 하자 김상중은 "기본적인 말투가 이런데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요?"라고 여전히 '그것이 알고싶다' 말투를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중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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