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상중, “화성 여대생 실종 사건 당시, 미스터리 한 일 겪었다”
입력 2015-09-01 10:46  | 수정 2015-09-02 11:08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이 ‘힐링캠프에서 화성 여대성 실종사건 당시 겪은 미스터리 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는 배우 김상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 촬영 중 미스터리 한 일을 경험한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지난 2월 방송된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당시 겪은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
김상중은 당시 피해자의 유골이 발견된 곳에서 촬영을 했는데,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았는데도 현장에 가니까 등골이 오싹하더라”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평소에는 암기를 잘 하는 편인데 그날 제가 NG를 24번을 냈다. 이상하리만큼 진행을 할 수가 없었다”며 그 당시 자신이 느꼈던 묘한 기분을 설명했다. 속으로 ‘너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하는 건데, 네가 날 도와줘야 너의 죽음에 대해 파헤칠 게 아니냐고 말했더니 그 뒤부터 제대로 진행이 되더라”고 말해 주변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김상중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상중, 미스터리 한 일 겪었네” 김상중, 평소 암기 실력이 좋구나” 김상중, NG 24번이나 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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