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기 혐의 이주노, 현재 집 월세도 못내 "재기 위해 노력했지만…"
입력 2015-09-01 10:24  | 수정 2015-10-29 10:08
사기 혐의 이주노/사진=MBN
사기 혐의 이주노, 현재 집 월세도 못내 "재기 위해 노력했지만…"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멤버 이주노가 사실상 변제 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1일 오후 한 매체는 이주노 측근의 말을 인용해 "현재 이주노의 상태는 파산 직전의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주노는 현재 집 월세도 못내고 있을 만큼 자금 사정이 나쁘다"며 "이번 사건의 고소인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주노는 A씨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B씨로부터 돈을 빌려 되갚는 형식으로 위기를 모면해왔다. 이번 사건으로 곪은 곳이 터졌다고 볼 수 있다"며 "이주노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재기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인 A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가수 겸 제작자인 이주노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