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상중, 아들뻘 후배 이민호와 맞담배 피운 이유는?
입력 2015-09-01 1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김상중이 이민호와 맞담배를 피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는 배우 김상중이 메인 토커로 출연했다.
김상중은 아들뻘 되는 배우와 맞담배도 피운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티헌터 할 때 이민호가 내 양아들이고 내가 양아버지였는데 그 때 굉장히 나를 어려워하고 긴장하더라”며 이 친구가 나와 연기를 가장 많이 해야 할 텐데 이렇게는 연기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될까 하다가 ‘담배피냐고 하니까 핀다고 해서 ‘그럼 맞담배를 펴보자고 했다”며 그러다 보니 조금씩 어렵고 대하기가 힘든 선배라는 것들이 조금씩 허물어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 다음부터는 ‘아빠, 담배 안 피울래요? 담배 하나 주세요 이런 사이까지 됐다”며 지금은 후배들이 별로 저를 싫어하진 않는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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