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돼지 같은 여자’ 황정음 “많이 먹어 살올랐다…이종혁이 놀려”
입력 2015-08-31 2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이 영화 ‘돼지 같은 여자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황정음은 31일 열린 영화 ‘돼지 같은 여자 기자간담회에서 제목이 너무 좋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맡은 역할은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편한 캐릭터였다. 메이크업 시간도 거의 안 걸렸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하지만 ‘제목대로 간다는 말처럼 시골에서 촬영하며 많이 먹어서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 내 모습을 보고 최여진과 이종혁이 ‘너는 등과 목에도 살이 찌느냐며 많이 놀렸다”고 밝혔다.

그녀는 평소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돼지가 귀여워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말했다.
한편 ‘돼지 같은 여자는 바닷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을 두고 무공해 처녀 3인의 총각 쟁탈전을 그린 작품으로 ‘바람 피기 좋은 날을 연출한 장문일 감독의 신작이다.
황정음은 생활력 최강의 돼지 같은 여자 ‘재화를 맡았으며 최여진과 박진주는 각각 도발 매력울 장전한 ‘유자와 갈팡질팡 줏대 없는 ‘미자를 소화했다. 세 여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준섭은 이종혁이 맡았다.
9월 10일 개봉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돼지 같은 여자, 제목 너무 웃기잖아” 황정음, 돼지 같은 여자? 내가 더 돼지야” 돼지 같은 여자, 황정음 연기 믿고보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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