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다음달 1∼2일 진도 팽목항과 맹골수도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특조위는 현장조사에서 침몰 당시 상황을 분석해 침몰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문가도 현장조사에 참여시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세월호 유실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선체 인양과 관련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조위 관계자는 실종자 9명을 수습하고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려면 온전한 선체 인양이 필수”라며 선체 인양은 특조위 업무에서 중요한 사안인 만큼 경과를 자세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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