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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3년 만에 개봉하는 ‘돼지 같은 여자’, 촌스러울까 걱정했다”
입력 2015-08-31 16:45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최여진이 영화 ‘돼지 같은 여자에 대해 설명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영화 ‘돼지 같은 여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장문일 감독과 출연배우 황정음, 이종혁, 최여진, 박진주가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여진은 3년 만에 개봉하는 작품에 대해 촌스러우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독특하고 재밌는 것 같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유자 역에 대해 장어를 키우는 여자”라며 여수에서 촬영했는데 아무래도 표현은 거칠지만, 마음은 청정지역처럼 깨끗하더라. 그런 청정한 장면을 살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여진은 사랑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표현됐다. 무서운 집착을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나도 무섭더라. 준섭(이준혁 분)이 뭐라고”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돼지 같은 여자는 바닷마을 유일의 총각 준섭을 두고 무공해 처녀 3인이 벌이는 총각 쟁탈전을 그린 유쾌한 어촌 로맨스로 기대로 모으고 있는 영화로 10일 개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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