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그랜드 하얏트 서울, 모바일 앱 론칭…호텔업계 최초 비콘기술 도입
입력 2015-08-31 11:34 
[사진제공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정보는 물론 호텔 주변의 관광 안내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음달 1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첨단 IT 기술인 ‘비콘(Beacon)을 접목해 호텔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고객에게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전달한다. 비콘서비스는 비콘시스템을 설치한 반경 50~70m 범위 내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알림메시지를 전송하거나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이다. 또 시티 가이드 메뉴를 통해 호텔의 컨시어지 직원이 추천하는 관광 명소 또는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추천 장소로 바로 이동하기 원할 경우에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 구글맵을 통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아드리안 슬레이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인은 모바일 앱은 하얏트 호텔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며 모바일 앱을 통해 우리 호텔을 찾는 다양한 고객과 더욱 밀접하고 유기적인 소통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앱 런칭을 기념하는 ‘스테이케이션 오브 유어 드림즈(Satiation of Your Dreams) 소셜 이벤트도 실시한다.
앱을 설치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또는 인스타그램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해시태그하는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그랜드 스위트 킹 1박, 테라스 저녁 2인, 스파 트리트먼트 2인 등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